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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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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30연대

백마 30연대

Sergeant Lee 2013. 10. 14. 10:06

백마30연대 6중대와 공병대대에서 참전한 임채성 전우 베트남여행  

 

 

백마 30연대 6중대와 백마 사령부 공병대대로 참전하신 임채성 전우님이 38년만에 나 홀로 베낭 하나 달랑 메시고 10일간의 참전지역 여행과 베트남 여행을 왔습니다. 미리 연락이 와서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방을 하나 비워놓고 우리 집에서  참전지역 여행과 베트남여행을 하고 10일귀국하셨습니다

아침6시 호치민 공항 출발에서 비행기로 캄란 공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백마30연대 6중대지역 찾기에 나서려고 합니다

참전지역이 디엔칸 지역이라고 만 기억하시고 6중대지역을 찿아 나섰으나 디엔칸 지역이 워낙 넓어서

청룡 부대가 최초로 주둔한 캄란만 위 동바딘 지역 동바딘 비행장 할주로는 지금은 베트남 농민들의 농산물 건조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산 형태로 보아 멀리 보이는 산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 건너편 산에도 백마부대 작은 부대가 주둔했다고 하는데 그곳은 6중대 자리가 아니고..

같이 간 베트남운전수와

멀리서 물소 목욕시키는 베트남 농부를 불러서 백마부대 주둔지역을 알아냈습니다

위치상 이 지역이 비슷한 것 같은데 산을 동강내서 골재 채취장으로 변해서 기역이 가물가물 거닌다고 하십니다

멀리 산으로 나 있는 옛날 아스발트 길 이 길을 돌고 돌아서

6중대 방석 지역을 찾았습니다. 산 정상에 중대기지가 있어서 물을 항시 헬리콥타로 보급받아 먹었다고 합니다.사워할 물이 없어서 비가오면 빗물로 샤워을 했다고 합니다

골재 채취징이라 많이 변했으나 헬리콥타 장과 부대흔적 부대가는 옛날 아스팔트 길은 남아있습니다. 작전하면 서 죽을 고비도 여려 번 넘기시고 살아서 38년만에 참전지역을 찾아오신 임채성 전우님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