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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맹호 26연대 본문

맹호/26연대

맹호 26연대

Sergeant Lee 2013. 10. 15. 09:27

맹호부대 작전지역중 가장 후방에 주둔한 26연대지역 송카우 지나서 동해 바다 아름다운 바닷가에 

26연대본부가 있었다

맹호26연대 가 주둔했던 바닷가는 바다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 하고 있다 26연대로 참전한 전우께서 당시에 주둔했던 지역을 자세히 설명해준다.바다 해변이 아름다워서 맹호 사령부 전용 휴양소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일부 지역은 베트남 시골 동래가 들어서고 바다가 26연대지역은 지금도 옛날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맹호 26연대 지역 해변은 아름다운 해변이면서도 찾는 사람이 없어서 바다 모래 사장이 열대지방 풀들로 덥혀있다

맹호26연대 동수안 1대대지역 1대대가 주둔 했던 지역은 지금은 1대대 전 지역이 대형 설탕공장이 들어서서 대대 뒷산만 보인다1대대에서 참전하신 분들이 잊지 못할 일명 카이강의 다리는 지금도 옛날 모습 그대로 녹 슬은 채 남아있어 하노이 호치민 행 열차가 다니고 있다

26연대 1대대 4중대로 참전한 신상열 전우는 자신이 참전했던 길옆 작은 언덕이 지금은 베트남 초등학교와 베트남전승비가 서 있는 곳으로 변해서 옛날모습은 보지 못하고 학교로 변한 옛날 중대 본부 앞에서 사진만 남기고 왔다

맹호 26연대 2대대참전지역

2대대 포대에서 참전한 항후룩 전우께서 45년전 참전지역을 찿아 보고 만족한 듯 웃음을 짖고 있다

26연대 작전지역 유명한 꾸멍 고개 아침 이면 꾸멍 고개에서 시장이 열리면 한국군과 베트공 적군이 서로 정보를 수집 하던 유명한 고개.지금도 꾸멍 고개는 변함없이 그대로다

맹호부대 사령부 베트남 5군수사령부가 맹호부대 일부를 사용하고 있어서 항시 맹호부대 정문지역만 보고 오다가 가는 날이 휴일이라 맹호부대 깊숙히106병원이 있던 곳 까지 들어와보았다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이 비포장에 일부는 옛날도로 그대로 사용해서 천천히 30분만에 부대 깊숙히 들어왔다

106병원에서 사용하던 아스팔트 길은 지금도 선명히 남아 있다

맹호부대와 106병원 십자성1단본부가 참전 했던 지역은 일부는 베트남 군인들이 주둔 중 이고 빈터로 또는 베트남농민들의 농토로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