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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장한우 해병 (7)
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後 靑龍의 월남수기- (18부)- 별이 빛나는 호이안의 밤.天子峰 조국을 떠난지 3일이 지났다 ~ !! 35년전 ~ 총알이 빗발 쳤던 --- 이역 만리 월남 땅에 오니 ~ 고단한 조국을 떠난지 3일만에 ~ 엄청난 향수가 일었다. --- 고향 산천은 잘있는지 ??? --- 늙으신 부모님은 안녕하신지 ??? --- 사랑하는 마눌과 자식들은 뭘 할까 ??? --- 내 친구며 선,후배님들은 어떻게 지낼까 ??? 조국을 떠난지 3일만에 ~ 물음표를 3개씩 찍으면서, 35년전 ~ 총알이 빗발 치는 ~ 이역 만리 월남 전선으로 조국을 떠나 오신지 ~ 30일이나 ~ 되실 무렵의 청룡의 물음표는 몇개 였으며 고향을 두고 오신지 ~ 300일이 ~ 되실 무렵의 청룡의 물음표는 몇개를 찍으셨을까. 海兵 100 년에 ~ 하나 ..
장한우해병 베트남전적지여행(제16부)호이안에남는마음 後 靑龍의 월남수기- (16부)- 호이안에 남는 마음. 天子峰 "저 바다가 저 토록 날이 날마다 조상도 없이 물결치고 있는 것은 오래 하늘이 되고 싶기 때문이리라 그렇지 않고서야 저 하늘이 저토록 어리석은 듯 밤낮으로 그름을 일으키고 구름을 지워버리고 하는것은 바다에 내려오고 싶기 때문이리라" 호이안 여단 본부 터 ~ 동쪽 끝 ~ 바닷가에서 북쪽을 바라보다 ~ 남쪽을 바라보다 ~ 그대로는 연병장을 들어설수 없어서 고은 님에 ~ 시 한절로 신고를 하고 서야 ---- (여단 본부 동쪽 끝 ~ 남쪽으로 본 호이안 해변) 그 ~ 바람부는 ~ 호이안 바닷가에서 ~ 그 ~ 바람부는 ~ 호이안 여단 본부 ~ 연병장으로 다시 들어 설수 있었다. 용궁 작전 ~ 서룡 작..
장한우 해병 베트남전적지여행(제15부)호이안에 이는 파도 後 靑龍의 월남수기- (15부)- 호이안에 이는 파도..天子峰 "오늘은 내 왔다, ~ ~ ~ ~ ~ ~ ~ ~ ~ ~ 수백 리 물길을 건너 이렇게 왔다. 진작 왔어야 했다,와서 우리 가슴 밑바닥에 뿌리 내려 뒤엉킨 여기를 향한 오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이곳 거친 화산암 바윗돌에 문질렀어야 했다. 그랬어야만 했다. 여기를 안으려 왔다,오늘 태평양 거친 물살을 가슴으로 받아내며 ~ ~ ~ ~ ~ 나의 조그만 사랑을 바치려고, 우리 또한 잊지않고 여기를 지키고있음을 님들의 영혼에게 보여 주려고" 이수익님에 詩를 줄여서 줄여서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며 호이안 여단 본부터를 ~ 조심 스레 수색해 나갔다. 그 당시의 호이안 본부 ~ . 여단장 집무실 앞엔 늘 ..
천자봉 장한우해병 베트남전적지 방문수기(제13부) 後 靑龍의 월남수기- (13부)- 꿈많은 항구 ~ 다낭.後 靑龍 다낭 ~ 그 항구가 보인다. 베트남 시간으로 1시가 넘으니 ~ 한국 시간으로 3시가 넘도록 점심 마져 걸렀건만 다낭 ~ 베트남 중부 제 1의 항구가 보인다 ~ 하니 다낭 ~ 통일 베트남의 ~ 희망과 꿈 ~ 아름다운 항구가 정말 보인다. (다낭의 상징 ~ 대리석 산이 보이면 ~ 정말 다낭이다 ~ 얼마나 멀고 먼지 --) 無二一球 ~ !! 한국 프로야구 한 시대를 영웅으로 살다간 ~ 30승 기록의 투수 ~ 너구리 장명부가 天子峰이나 되는 나에게 간곡히 선물한 ~ 절대적 노력의 단어 ~ 무이일구. 혼신을 다한, 둘이 없는 ~ 단 하나의 공 ~ 無二一球 ~ 를 ~ 떠 올렸다. 미와,환락과,꿈의 도시..
장한우해병 베트남전적지 방문수기(제11부) 後 靑龍의 월남수기 (11부)- 응전의 츄라이 전선.天子峰 세월이 흘러간다. 시간은 흘러간다. 삼라 억겁에 헤아릴수 없는 찰나가 있고 인간사 한 평생에 이루지 못한 꿈이 헤아릴수 없건만 기다려 주지않는 ~ 세월은 흘러간다. 멈추어 주지않는 ~ 시간은 흘러간다. 민족의 빚으로 유장하게 흐르는 광주의 아픔이 올해도 어김없이 5.18 ~ 오늘의 상처로 어김없이 찾아왔다. 그 남녁에 ~ 자운영 여린 꽃이 지천으로 피어 내리는 비를 맞고 있단다. 베트남에가서 이름모를 꽃들을 많이 보았다. 짜빈동으로 들어가는 쟝글 앞에도 격전의 츄라이 전선으로 가는 길가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 요즘이 꽃피는 계절인가 물으니 일년 내내 꽃이 핀다 한다. 이름을 알거나 모르거나 ~ 일년..
천자봉 장한우해병 베트남전적지 방문수기(제10부) 後 靑龍의 월남수기 (10부)- 잠 못드는 퀴논의 밤.天子峰 SOUL "Asking if I have a soul is like asking if I exist or not" ---- 1975년 4월 30일 오전 10시 20분. 사이공의 티우궁은 ~ 항복을 선언하는 ~ 민 ~ 월남 대통령의 전의 잃은 목소리로 끝없는 침묵 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그후 30년 ~ . 월남 패망 30년 ~ 종전 30년. 2005년 4월 30일 오전 10시 20분. 대전의 동기회 정기 총회에 참석하려고 집을 나섰다가 그래야만 할것 같아 ~ 고향의 ~ 월남 참전 기념 탑을 찾았다. 정치니,사상이니,그런것은 ~ 다 ~ 국가의 변이었고 뜻도 불분명하고 해석도 애매한 ~ 국제 평화..
天子峰 憤 怒 ~ !! 참을수 없는 외침이었다. 눅진 눅진한 땀과 증오와 악덕이 소용돌이 쳤던 ~ 투이호아에 고랑진 벌판. 젊은 청룡들이 피 흘려 시들어간 이역의 산하가 어쩔줄 모르는 파편으로 붉게 물드는데 전우여 ~ 너는 아는가 ~ ?? 살아 돌아온 우리들의 변명을 ---- . 전우여 ~ 너는 듣는가 ~ ?? 분노 ~ !! 그 참을수 없었던 외침을 ..... ( 투이호아 시내를 바라보며 --- ) 추수를 하는 월남인을 VC로 부터 보호하려고 추수 보호 작전이라 명명하여 출동을 하였다. 일을 마치고 월남인이 돌아가는 것을 보고 청룡도 돌아서서 철수를하는데 추수를 마친 월남인이 갑자기 VC로 변해 돌아가는 청룡들을 향해 느닷없이 뒤에서 사격을 해서 간밤에 ~ 고향에 누이가 보내준 편지를 읽던, 고향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