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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백마 29연대 운전병으로 참전한 임 병장 1500미터고지 주둔지을 찿아가다 본문

백마/29연대

백마 29연대 운전병으로 참전한 임 병장 1500미터고지 주둔지을 찿아가다

Sergeant Lee 2022. 5. 17. 16:10

1969년 임병장은 백마부대 29연대로 참전하였다 사회에서부터 운전병의 경력으로 29연대에 배속받고 있던중 1개소대병력이 닌호아에서 60키로 떨어진 보온 마투온

가는 1500미터 고지 산골짜기에 운전병으로 배속받고 참전했다 이지역은 달랏성에 속하는 보온 마투온에 아주큰 미군부대가 있었다 미군들이 보급품을 운반하기위해서는 오직첩첩산중 길을 구비구비 달려가야한다 1500미터 고지에 올라서면 이곳 부터는 산꼭대기에 넓은평지가 끝없이 이어지고 산길 주변에는 몬타나 족들만이 마을을 형성하고 살았다

미군들의 보급로을 지키기위해서 매일 아침이면 산길 중간중간에 1개소대 병력을 배치하고 오후 5시면 철수하기을 반복했다 워낙 깊숙한 산속이라 산에사는 베트공은

많아 보이지않아서 큰위험에 노출 되지는 않았으나 대장글로 이루어진 길옆에는 수백미터 낭떨어지가 많아서 무척 위험한 운전이었다 1개소대원들의 식량과 보급품 탄약까지 임병장이  책임지고 보급품을 산속깊숙히 있는 소대까지 운반하다보니 항시 위험에 노출되어있었다  이지역은 군1개소대 주둔지 이면서도 워낙 멀리 떨어저있는 산속이라 헌병도없고 오직 파견된 소대장이 이지역 책임자였다 과연 이곳은 어떻게 변했을까? 주의 사람이라고는 몬나나 족들의 마을만 있어고 유일하게 1500미터 고지 평지에 아주큰 주택이한채 있어서 매일 미군부대에서 휴발유을 실고와서 이집에서 하루에도 두번씩 쉬다가곤 했다 당시에 친절하게 대해주던 그집 아주머니는 지금도 살아있는지 궁굼하다

유일 하게 이곳 외딴집에는 당시에도 맥주며 잡동사니을 파는 곳이였다 군대서 나오는 군용품과 휴발유 등도 사고 차량까지 가추고 사는집이였다

 

 

 

닌호아 삼거리에서 달랏방향으로 가다보면 드넓은 닌호아 벌판이나온다 벌판을 약40키로 달리다보면 중간중간에 베트남 군인들이 주둔한 군부대가 두군대

나온다 부대을지나서 들판이 끝나는지점에서부터 산악지역으로 연결된다 우리나라 개발되기전 진부령고개같다

 

 

구비구비 산정상을 올라오면 산속에 더이상 산으로 오르는 길은 끝나고 양쪽이 산이면서 평지길이 나온다 앞에보이는 작은산이 소대가주둔했던지역이다

지금은 몇채에 집들이 들어서있고 산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생필품을 파는 오토바이 아주머니가 길가에 서있다

 

 

 

29연대 1개소대가 주둔했던 산은 울창하게 열대나무가 우거저있고 몬타나 사람들이 살던 집은 버러진채 방치되어있다

 

 

임 전우께서 참전당시 미군부대서 보급품을 수령해서  수없이 오고가던 길에 서있다

 

 

 이지역에서 살던 몬타나족 아가씨는 지금도 살아있는지 보고싶다 지금씀 60대씀 되었다 몬타나 여성은 몬타나동래에서

쾌 힘있는여자였다 몬타나여성 당시 18세였다 그여성과 나는 서로이성교제을 했다 워낙산속 주둔지고 유일하게 운전병이라 마음대로

몬나타 동래을 오고가곤 했였다

이지역은 전쟁 당시에 몬타나 족이 집단으로 살던지역이다 지금은 베트남정부정책으로 몬타나 족들이 길가옆으로 이전하여 살고있다

전쟁당시에 이곳마을 몬타나 촌장과 주민들에게 서로가 협력하며 지내고했다 당시에 몬타나 족들은어디에서 총을 구햇는지 몰르나 동래을 교대로 총을 들고 지키고있었고 이곳으로 흘르는 작은개울물을 먹고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마을 자리는 작은 다락논으로 변하여 몬나나 족들의 식량을 보급하는곳으로 변해있다

 

 몬타나 아가씨와 많은 추억사진도 남겻는데 한국에서 결혼해 살면서 부인이 몬타나 여성과 찍은 여려장의 사진을 발견하고

버렸다고 한다 임병장은 오직 그여자만 보고싶은마음이다 몬타나여성을 만나면 주겠다고 500불을 베트남 돈으로 바꿔와서 나에게 보관하라고한다

부인과 같이 몬타나 마을이 있던 지역을 방문했으나 임병장은 부인때문에 ........

 

 

 

 당시에 다니던 산속 깊숙이있던 가게와 오래된 열대나무 집도그대로고 나무생김새도 그때와 똑같다 임병장의 발걸름이 빨라진다

그당시에도 이집에는 차량도있고 주택도 현대주택이라 아주잘사는 집이였다 당시에 산꼭대기에 있는 휴개소 같은 집이였다

 

 넓은 주차장도 그대로 방치되어있다

 

전쟁당시에 하루에 두번씩 들려서 쉬고가던 산속에 가게는 50년전 집그대로 있고 넓은추차장도 그대로다 그러나 당시에 집주인 아주머니는 없고

빈집에 아주머니 영정사진만 모셔저있고 주인아들은 도시에서 살고있다고 주의에 몬타나 주민들이 말해준다

 

 

50년전 주택은 그대로데 보고싶은 아주머니는 없고 주택과 넓은 땅만 방치된채 버려저있다

 

 

 

 

 

소대원을 실고 닌호아로 내려가던중 베트공의 포공격을 받고 낭떨어지로 차량이 굴러 떨어 졌으나 워낙  많은 숲이우거저서 단한명의 부상자도없이 살아 난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차량은 계곡에 그대로 버리고 소대원만 기어서 도료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워낙 오래된 세월이고 많은 숲이우거저있어 그지역이 어디인지 기억이없다

www.vietnamgo.o.kr  이남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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