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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맹호기갑연대 1대대 2중대 본문

맹호/기갑연대

맹호기갑연대 1대대 2중대

Sergeant Lee 2013. 12. 13. 09:09

1972년 안케전투가 치열한전투가 벌어지고있으때 박한수 병장은 맹호기갑연대 1대대2중대로 안케전투에 참전하였다 전투에 참전한 많은전우들이 전사하고 박한수병장은

전투에참전한 전우들의 보급품을 담당하는 직책으로 헬리콥타로 보급품을 공수낙하 하고 돌아오는임무로 다행히 살아돌아와 40년만에 2중대지역과 참전당시 추억이 있던

장소 638고지 전승비을 돌아보고 왔다

 

 

  40년전에 이자리 18번도로 16번다리는 지금도 변함없이 그대로다 16번다리 표시는 없어지고 둥근표시흔적엔 이지역 광고글이 새겨저있다

 

안케전투가끝나고 16번다리 및에서 수영을하던 그때 고엽제물이뒤섞인줄도 몰르고 부대을나와 수영하고 귀대하였다

 

40년전 그다리및은 지금도 변함이없이 그대로다

 

 

2중대에서 18도로 로연결된 길에놓여있던 다리 당시베트공의 공격으로 폭파었다 그당시 폭파된 다리위에서 박한수병장

지금이다리는 변함없이 그자리있을까?

1972년당시 폭파된 다리옆으로 새로운다리가 놓여있다

 

내가근무했던 2중대지역을 찿아나셨다 2중대로올라가는도로는 찹초만우거지고 베트남 흰소가 먹이을 먹고있다

 

 

 

 

 

 

 

 

2중대가 주둔했던 산은 가시나무 장글로 변해있어서 중간씀올르다가 포기하고 다시근무당시추억어린 마을동래로 내려왔다

 

중대앞 마을 동래에 부인들과 찍은사진 당시 서있는사람이 20대후반씀 앉아있는 부인이 40대중반씀  되었는대 지금도 그동래에 살고있을까?

 

 혹시나 하고 이곳에 살고있는 동래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기억이없다고한다 40년전 이젊은여자들이알리가없겠지

 

 

                       나이많은 할머니가 사진을보더니 서있는 부인은 이곳에서 살다가 죽었다고한다

 

이마을에서 오래살고있는 할머니집에가서 사진을보여주니 두사람다죽고 앉아있는 부인 딸이 이동래에 산다고 알려준다 박한수 전우 딸이라도 한번보자고 하면서 딸집으로 같다

 

딸이사는집은 베트남에서는 신축된 큰집으로 집에서 이동래에서필요한 모든물품을 팔고있는집이다 

진을보여 주니 한참을 보다가

 갑자기 아주머니가 통곡을하면서울고있다 왜 우느냐고 물어보니 우리엄마사진이란다 돌아가신지 수십년이 지났으나 사진한장없어서 엄마사진을 못보다가 엄마사진을보고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엄머님 옛날사진을 보고 울고있는 부인 박한수 전우한테 이사진을 달라고한다 박한수전우도 추억어린 사진이라 선뜻주기가 그런지 한국에가서크게확대해서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하고 638고지로 향했다

 

638고개 정상에서 장사을하고 있는아주머니 빈케에 살고있는 쨩에게도 이곳은 산악지역이라 쌀이귀할것이다 쌀한가마니씩 선물하자고 하니이광남 전우께서 자신이 선물하겠다고하면서 638고개아주머니와 빈케에살고있는쨩에게 쌀한가마니와 20만동씩을 선물하니무척 고맙다고 하신다

 

 비가부술부술 내리는 안케638고지을 고개정상 아주머니 안내로 올르고있는 맹호전우

 

                                  한국에서 가전간 소주와 안주을올리고 전사 하신 전우들에게 절을올리고있다

 

                                            전승비를 배경으로  맹호부대 참전 전우분들

 

고지에서 내려오니 아주머니가 수박과 바나나로 우리일행을 대접하고있다

 

박한수전우  1대대주둔지역을 돌아보고 넓은 공터로남아있는 1대대 지역에서  추억을남기고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