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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월남전 당시 부비트랩 방지용 아대 (참전자홈피서 펌글) 본문

맹호/기타

월남전 당시 부비트랩 방지용 아대 (참전자홈피서 펌글)

Sergeant Lee 2015. 8. 19. 17:44

 

 

비무장지대  북한군이 설치한  지뢰폭발로   중상을 당한 충격이  하루 빨리 회복 되었으면 합니다.
군인이란 전쟁터 나가서 싸우다 부상이나 전사 당하는것 이외 뭐 다른 일이 있느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그것은  아니지요.
위 사진은 50년전 한국군이 베트남전쟁 당시 적에 지뢰및 부비츄렙 폭발에 대비한  발목에 차고 다니며
작전 했었던 사진들 입니다. 저는 첨병이면서도 무겁고 힘들어서  모래주머니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장글속에 계시는 베트콩  여러분| 여러분이 내 다리와 목슴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라도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운명에 맞겼습니다.주간에는2번 겉어 찼지만 서로 거리 간격을 충분히 유지 했기 때문에 피해가 없었지만 야간 진입할때는  주첨 주첨 하다가  부비츄랩 폭발 폭음에 기절  뒤따던 전우가 전사 또는 중상을 당하는 쓰라린 일들이 생각 나서 우리 전방부대 장병들에게 한마디 권합니다.
물론 사진상으로  촬영하기 위하여 밀착 된  철조망 정찰 이였으면 합니다만  개인과 개인 거리를 충분히 띠고  수색 정찰 하셔야  아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전방 첨병만이라고 모래 주머니를 착용하시고 수색정찰에 임하시면 어떨까 하고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