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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청룡 여단본부 다낭 헌병대 주둔지 본문

청룡/직할대

청룡 여단본부 다낭 헌병대 주둔지

Sergeant Lee 2013. 10. 17. 10:05

40년 만에 찿아가본 다낭 해병대 헌병대주둔지  

 

황목해병 1968년부터 1969년까지 여단본부통신대 와 다낭헌병대에서 참전하였다.귀국하여 적십자 봉사단원으로 40여년동안 베트남 난민들과 탈북자들을 도으면서 베트남 전쟁 당시 호이안과 다낭에 근무하던
당시을 회상하면서 어느덧 40년세월이 지난 지금 베트남 다낭 비행장에 최종상 전우와 같이 40년만에 찿아 왔다. 내가 근무하던 헌병대자라는 그대로 있는지? 헌병대 건물 주인이던 베트남 장교 상이군인 가족들도 그대로 살아있는지?
죽을 고비를 넘겼던 다낭에서 가장 중요한 다리 쌍다리는 무사히 그대로 남아 있는지 궁굼하여  다낭에 찿아 왔지만.....

 

40년만에 찿아간 다낭 해병대 헌병대주둔지

 

40년전 이곳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지만 생각이 가물 거리고 

 

이곳 저곳 주위를 돌아 보며 40년전을기억하지만 도저히 확실한

기억이 나지 않은 거리를 돌아보는 황목 해병 

 

건물과 주위 도로를 보면 틀림 없는 것 같은데 지금은 베트남은행으로

변해있으니 

 

도로는 옛날 그대로 인데 1층자리 주택들만 있었고 유일하게 헌병대건물이

3층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 건물과 주택들로 들어서서 

 

 

옛날 사진을 최종상  해병과 비교해 보고 주의 사람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베트남 장교 상이군인이던 주인집 을 발견하고 틀림없는 헌병대

자라라는 것을 학인 하였다 

헌병대 건물주인이던 남부베트남 장교 상이군인 가족은 어디로 가는지

소식을 알 수 없단다

 

같이 간 운전수가 이곳 저곳을 전화해서 확인해주고 있다 

 

거리는 40년전 거리 그대로다 

 

헌병대에서 가까운 쌍둥이 다리 앞에서 황목 해병 

 

군수물자 수송 다리로 가장 중요한 다리였다 이곳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40년만에 찿아 와서 보니 죽지 않고 40년만에 이곳 다리를 찿아 오니

눈에 이슬이 맺는다 

 

당시 다리 및 교각에는 항시 조명탄과 뷰비츄랩으로 무장 되어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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