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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해병대194기 베트남전적지 탐방 다낭편 본문
: 안다고
조회 : 86 |
위 동영상은 다낭항이 보이는 한국인 식당에서,
베트남 전적지 탐방 4일 째 되는 날 저녁 식사는 다낭항구가 바라보이는 한국인 식당에서 술잔을 돌리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 옛날 베트남 격전지로 떠날 때 부산항 제3부두에 찾아오셨던 어머니, 아버지 연세보다도 훨씬 더 많은 나이에 다시 다낭항에 상륙한(?) 해병 194기 동기들의 마음속에는 희,비 쌍곡선이 머리를 스쳐가면서 만감이 교차했으리라!
반세기 전 다낭항에 처음 상륙했을 때에는 내가 과연 저 항구에서 귀국선을 탈 수 있을까? 아니면 영원히 다시 못 볼 항구로 남을 것인가! 두려움과 갈등으로 전우들의 손을 꼭 잡고 " 우리는 살아서 꼭 귀국선에 오르자" 이렇게 보장없는 약속을 했던 우리들이 아니였던가!
그로부터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 베트남, 며칠간의 격전지를 탐방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생각해보니 전쟁의 흔적은 간데없고 사상과 이념은 수구세력들만의 골동품으로 남아 옛 이야기로나 들을 수 있을 것 같으며 또한 변화의 속도도 (남북 관계는 빼고) 우리나라 '70년 대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기 넘치는 거리마다 젊은이들의 일하는 모습에서 전쟁은 까맣게 잊혀져 감을 알 수 있었고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만 보이는데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하던가! 그래서 우리는 다낭항을 다시 찾은 기념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여흥을 즐겼노라!
옛 월남과 월맹을 생각하니 이런말이 생각나네요 " 용서란 과거의 상처가 남은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진 탁회장 뒤 바다 건너편에 육지가 아련히 보이는데 부산항에서 떠난 파월장병 수송선은 (업셔호 25,000톤급) 해병 장병들은 이곳에서 1박 후 새벽에 다낭항에 상륙한다
탁회장아 사진을 보니 모습이 좀 거시기하다 ㅎㅎㅎ
사진 오른쪽이 다낭 시내 방향이고, 보이는 산 왼쪽 끝자락이 그 옛날 우리가 상륙하던 다낭항이다. 우리가 상륙하기 전날 밤에는 계속 함포소리가 들려왔고 상륙할 때 하늘에는 굉음을 울리며 전폭기가 날아 다녔는데 ~~
위 사진 1매, 아래 사진 7매는 다낭 앞 바다 조명균 부회장님 김두한과 한 판 벌려도 승산 있겠는데 ~~ 사진 뒤, 다낭시내 고층 건물들이 보인다.
아래 사진 8매 다낭항 왼쪽 모퉁이 해수욕장에서 멀리 다낭항 외항이 보인다.
이곳에는 베트남군이 주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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