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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오작교 승전탑 본문

백마/오작교 전투

오작교 승전탑

Sergeant Lee 2013. 10. 9. 10:09

투이호아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5키로미터 1번국도에 맹호와 백마가 합동작전으로 1번국도를 개통 시킨 오작교작전 승전탑이 옛날 모습 그대로 서있다 당시에 한국군의 승전비 비문은 없어지고 베트남이 프랑스에서 해방된 기록이 대신 쓰여 있다

 

 

 

당시에 승전탑 동판은 철거된 채 베트남 어느성에 보관중 이라한다

아래 양쪽 국기와 승전비문 동판도 떨어지고 흔적만 선명히 남아있다

 

승전탑 위쪽으로 올라가면 저곳 보이는 언덕이 백마 28연대 2대대8중대가 주둔했던 지역이다

 

수많은 전우들을 이곳에 같이 왔지만 막상 이곳 승전탑 바로 근처에서 참전하신 전우님은

처음이다 67년도에 이곳8중대에서 참전하신 전남도회 전우님

 

저기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맹호 중대가 주둔 했다고 한다

 

 

1967년도에는 승전탑과 도로가 똑 같은 위치에 있었으나 도로 공사를 하면서 도로가 낮아졌다고 한다

 

오작교 승전탑으로 배경으로 전남참전유공자 전우회 회원들

 

 

1번국도변 치탄 못미처에 이곳이 한국군이 건설해준 학교 였다고 한다

 

반대편으로 베트남 국군묘지가 있고

 

가운데 파란 조끼을 입고 모자를 쓴분이 이지역으로 1개분대가 매복을 나왔다가

4명이 전사하고 여수지회장 박종열전우는 5명이 전사자와 같이 죽은 것으로 알고 전사자들과

같이 후송되다가 꿈틀거리는 것을 본 호송병들이 발견하고 102병원과 필리핀 미군병원으로

후송되어 극적으로 살아나서 유공자 3급으로 살고 있으면서 40년만에 이곳이 찿아오셨다

 

 

한국군이 건설해준 당시 몬타나 학교라고 하는데 지금은 폐허 상태다

 

 

저곳 나무 뒸쪽  산꼭대기에도 맹호중대가 주둔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