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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맹호 기갑연대 6중대 본문

맹호/기갑연대

맹호 기갑연대 6중대

Sergeant Lee 2017. 3. 21. 13:03

기갑연대 6중대로 참전하신 신성수 전우께서  기갑연대6중대 주둔지을 찾아보기 위해 안동에서 신성수전우가 부부와 같이 평생잊지못할 참전지역을 찾아왔다

1972년 안케전투가 치열했던 지역  19번도로가보이는 무명고지에서 6중대원 전원이 1개월동안 장글속에서 땅굴을 파고 주둔하면서 월맹군과 치열한 전투을  벌였섰다 6중대원중 소대장님과 21명의 전우을 월맹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6일동안은 무명고지에서 월맹군에 포위되어 물 보급이 안되어서 나오지않은 오줌을 받아서

오줌에다 설탕과 가루커피을 타서 전우들끼리 나누어 먹던 6중대을 잊지못하고 45년을 기다리며 언젠가는 꼭 그곳에 가보리라  용감하신 소대장님은 고지 탈출 2일전  월맹군의 포사격으로 전사했고 중대원전우는 헬리콥타안에서 월맹군의 사격으로  전사했고 썩어가는 전우시채을 직접보면서 전투에 임했었다 무명고지에서 1개월째 되던날 미군 의 B29와 전술비행단이  638고지와 월맹군의 주둔지을 집중포격으로 638고지 전투는 끝이났다 기갑연대에서는 패배한 전투라고 차량도 보내지않아서 무명고지에서 20키로 떨어진 중대본부까지 걸어서 철수 했다 그곳 그장소 그중대에 45년만에 찾아왔다 중대본부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기갑연대 6중대가 참전했던 근처 동래까지 왔다



6중대 근처에 있던 자연연못 까지 찿아왔다 6중대가주둔당시에도 큰자연연못이였다 이곳연못속에다 실탄과 포탄을 수많이 버리고 철수했는데 지금은

연꽃이 피는 연못으로 변해있다


연못가에서보는 뒤산은 45년전 그대로고 연못만 연꽃피는 연못으로 변해있다




6중대원들이 식당에서 사용하고 마시고 사워하던 우물을 발견했다 45년이지났지만 아득하게깉게 파인 우물이 잡초속에 그대로 방치되어있다 수직으로

  기피 파서 가까이서 연못 깉숙히까지는 위험해서 볼수없는것이 아쉽다 우물은 도르래을 달아서 물을 퍼올리고 했었다


6중대우물터


6중대에서 모래을 담아서 지하로 연결했던 포대가 딩굴고있다




6중대 관망대옆에있던 당시에도 아주큰묘가 지금도그대로 남아있다 후손들이 근처에없는지 관리가안된상태로 6중대터에 그대로 방치 되어있다


묘지을 배경으로 신성수 6중대 참전전우 6중대일부는 마을심어놓은 밭으로 변해있다

45년전 묘지에 걸터않아서 찍은사진을 지금도 보관 하고있다 45년전 그자리에서 또같이 않아서 추억을 더듬어본다




6중대터 모래속에뭍혀있는 모래담았던 포대 썩지않고 그대로남아있다





전투가 심했던 중대였는지 이곳 산골짜기까지 한국위문단이 찾아와서 공연을 해주곤 해다

                                                                       www.vietnamgo.co.kr  전적지여행 베트남갑시다 이남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