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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맹호기갑연대 홍광봉 전우 전적지 가족여행 본문

맹호/기갑연대

맹호기갑연대 홍광봉 전우 전적지 가족여행

Sergeant Lee 2013. 11. 11. 08:08

맹호기갑연대 홍광봉 전우 전적지 가족여행  

홍광봉 전우가 큰딸 홍성희양의 환갑 선물로 37년만에 기갑연대 방문을 위해 퀴논 푸캇공항에

도착 하고있다 홍성희양은 인천공항 대한항공에 근무하고있습니다

                       푸캇공항에 도착하는 홍광봉전우와 홍성희양

 

 

                                     홍광봉전우 가족 푸캇공항에서

 

 

                                  퀴논호텔에서 바라본 아침6시경 퀴논해변

 

퀴논을 방문할때마다 느낀것이 지만 퀴논시민들은 아침 4시30분부터 바다로 나와 수영과 운동을 하고 6시경이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멀리 퀴논시내가 보이는 바다가운데 다리에서 홍광봉전우 부부

 

 

홍성희양이 아버님이 참전했던 기갑연대 본부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있습니다

 

                                    2대대 본부가있던 자리

 

         기갑연대 본부로 올라가는 아스팔트 길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연대 본부가 있던 자리에 서서 사방을 돌아보고있는 홍광봉전우

 

 

우리일행을 기갑연대 까지 안내 했던 기갑연대본부 군목이신 최영중위 부인 현제 연대본부 근처

마을에서 딸 최수진양 과 같이 아버지 최영 목사 님의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살고있습니다

 

 

             2대대와 포대가있던 지역 벽돌공장 과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

 

 

                         기갑연대 자리에서 홍광봉 전우와 부인과  딸 홍성희양

 

 

빈케지역 시골마을 에서 홍광봉 전우가 참전했던 5중대 지역을 마을 노인들한테 물어서 간신히

찾았습니다

                   들판 논가운데 공터로 남아있는지역이 2대대 5중대 라고

 

 

   홍성희 양도 아버님이 근무했던  지역을 보기위해 논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중대지역에서 멀리 바라 보이는 산이 베트공 본거지 였다고 합니다

 

 

                             부인과 같이 참전지역 에서 홍광봉 전우 부부

 

 

멀리보이는 산이 베트공 본부가 있던곳이라고 합니다 산바로 앞까지 도로을 놓아놓고 구찌터널 처럼 관광지을 만들기위해 산으로 들어 가는곳은 막아놓고 있었습니다

이런산속에 큰식당과 관광지을 만들어놓고 지금현제는 출입금지로 되어있습니다

 

 

 

전쟁당시 수많은 포탄을 퍼붓던 유명한 산(산이름은 현지사람들도 잘몰르고있었음)

 

 

 

                안케고개 전승비가 서있던 곳에서 홍광봉 부부와 딸 홍성희양

 

 

안케고개 정상에서 빈케 지역을 바라보고 운전수와 같이 홍광봉전우와 이남원

 

                          638고지가 보이는곳을 배경으로 홍광봉전우 부부

 

 

돌아오는길에 호주에 사시는 조재신씨 부인을 만나서 3년전에 우현히 이곳을 여행 하다가

다성장한 아들과 딸 남매와 부인이 아버지 조재신씨을 찿아달라고 눈물로 호소해서 호주에 사시는 이유복씨을 통해서 아버지을 찾아주고  아버지가 부처준 돈으로 아들 결혼식까지 올려 주었는

데 아들과 딸은 호치민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으나 아직 까지 아버님 조재신씨 께서 한번도 이곳

퀴논에오지않았 다면서 조재신씨부인이 말없이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호주에 조재신씨 전화번호을 적어주면서 아들딸들 다잘지내고있으니 안부나 전해달라고합니다

 

 

 

 

                                            3년전 조재신씨 아들 결혼식 사진

 

 

                              퀴논에 살고있는 당시 조재신씨와 베트남부인사진

 

 

                            왼쪽 나라이 서있는 남매가 조재신씨 남매

 

 

                 몇년전부터 아버지을 찾아달라는 안맹호군 어머니

 

 

산속깊숙히 살고있는 안맹호씨  아버지는 맹호기갑연대 태권도 교관단 안정남 병장이랍니다

67년도에 태어났습니다

 

 

안맹호씨 지금은 산속에 살고있지만 결혼해서 사탕수수밭에서 일하고 살고있습니다

 

 

홍광봉 전우일행은  최영목사 딸집에 들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왔다고 무척이나 반기더군요

지금은 대형 추럭도 한대 사고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아버님 최영목사님 한번만 이라도 보는것이 소원이라고 합니다

 

홍광봉씨 가족과 같이 평소에 잘아는것 처럼 다정하게 담소는나누고있는 최수진양과 최영씨 부인

 

 

우리 아버지도 좀찾아주세요 기갑연대 근처에 살고있는 기갑연대 오진근 병장 딸과 아이

한국여자와 흡사하게 생긴것이 꼭한국 아줌마을 보는듯합니다

 

 

모두들 안녕히 가십시요 한국에 가시거든 우리 남편 최영씨 한테 꼭연락 좀 전해주세요

최수진양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으며 부인도 벽돌공장을 하면서 잘살고있습니다

안녕히들 가십시요

 

 

 

동포 마을에 쨩 기갑연대 사람이왔다고 홍광봉 전우을 반기고 있습니다

쟝은 기갑연대 4중대원들하고 가장친하게 지냈다고합니다 부모님과 빈케에서 개고기(보신탕)

장사와 맥주을 팔았다고합니다 쟝을 좋아하던 한국군인 들이 많았는데 부모님게서 한국군인과

결혼하면 VC한테 죽는다고 말렸다고합니다

지금의 남편은 홍광복 전우가 참전햇던 5중대을 철수무렵 베트남군대가 접수하고 VC와 전투중

다리을 다쳤다고합니다

 

 

지금도 쨩은 동포 마을에서 밤이면 개고기 (보신탕) 장사을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한국에 너무가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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