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이병장의 베트남전쟁과 남겨진 이야기들...

백마 29연대 1대대 본문

백마/29연대

백마 29연대 1대대

Sergeant Lee 2013. 10. 18. 10:15

40년만에 찿아가본 백마29연대1대대 혼바산 고개길  

 

2010년 1월18일부터23일까지 백마부대 1대대 1중대로 참전 하신 변승훈 전우가 40년만에 베트남에 도착했다. 부부가 같이 전적지 여행과 베트남 여행을 하고 귀국했다

 

 

캄란.비행장 40년전에는 이 곳 캄란 기지에서 배에서 내려 추럭으로 이동했으나

지금의 캄란 기지는  거의 페허가 된 상태고 미군들이 사용하던 비행장만 수리하여

사용하고 공항도 새로 건축되어 나짱 휴양지의 국제공항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혼바산 아래 1번국도변 GA HAO SON 역 전쟁 당시에는 총알자국으로

페허가 되었으나 지금도 옛날 건물 그대로 수리해서 역으로 사용 되고 잇다

 

 

혼바산 가기 전 이곳에서 잠시 포연습을 하고 1중대로 배치되어서

4중대자리에 찿아 와서 부인과같이 야자수로 목을 축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GA HAO SON 역은 아직도 비 포장 그대로 역전만 수리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혼바산 정상고개길 봉로만으로 내려 가는 이정표 앞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서 우산을 바치고 서있는 변승훈 전우

 

 

건너편 이 변승훈 전우가 참전했던 지역이나 베트남군인들이 주둔 중이라

멀리서 부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1대대 들어 가는 정문 이곳1대대와 1중대는 혼바산 고개길 정상이라

맑은 날이면 푸른 바다와 혼바산 바위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그 시절 아름 답던 앞 바다도 혼바산도 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혼바산 아래로 지나가는 철길 이 곳에서 바로 터널로 연결되어 투이호아

혼바산 아래로 연결된다 

 

1대대 정문 앞에 있던 프랑스군인들이 건설해놓은 빵카 여려 개의 빵카가

있엇으나 숲속에 가려서 길옆에 한 개만 튼튼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유일하게 40년전 부대 정문 앞 빵카가 그대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어서

부대에 못 들어가 본 것을 위안으로 삼아본다

 

다일란 해변은 옛날이나 지금도 한가하고 조용하다 

수많은 어선들이 해변에 정박해 놓은 것만 40년세월이 흘렀음을

실감케 한다

 

 

굿은 날씨로 해변에 파도가 유난이도 세게 몰아 치고 있다 다일란해변